'사랑의열매' 나눔의 가치를 더하다, ‘대한민국 나눔플랫폼’

2023.05.11 15:35:54 16면

경기도 지역별 의제 발굴과 사회문제 해결 위해 노력
'나눔문화' 선도하는 기부 브랜드화 실천
'배분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

 

사랑의열매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 가족, 이웃이 따뜻한 사랑을 모아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8년 설립됐다.

 

급변하는 사회와 환경 속에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생활 속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기업과 소상공인 및 NGO기관, 개인 등 사랑의열매는 다양한 분야와 나눔 네트워크로 온 국민이 참여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플랫폼이다.

 

 

◆ 경기도 지역별 의제 발굴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경기도 31개 시·군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연계사업’을 진행하여 맞춤형 모금과 배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생계형 사업을 지원하고, 혹한기·혹서기 등 시기별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발굴해 지역별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재난재해(호우피해, 산불피해 등), 코로나19 등으로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을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부 브랜드화 실천

기업과 함께 사회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으며, 1억 원 이상 기부한 기업은 나눔명문기업로 가입되어 사랑의열매와 함께 사회변화를 선도할 수 있다.

 

현재 경기지역은 에스디바이오센서(주), 넥스틴(주)를 포함해 44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와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은 대한민국 초고액 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이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 최나연·박현경·김수지 프로골퍼, 최태성 한국사 강사 등 312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은 별도의 재단을 설립한 것과 유사한 형태로 기부자의 의사를 반영해 사업을 구성·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地山디딤돌기금’ 10억 원을 기부하며 경기 1호 가입자가 됐으며, 위기가정,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

 

착한가게·착한가정·착한일터는 사랑의열매 대표 소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왕예술의 거리와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가게들 등이 가입되어 있다.

 

착한일터는 직장인들의 월급 일정액을, 착한가정은 가정 단위로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2577개의 착한가게, 253개의 착한일터, 255개의 착한가정이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 하는 개인기부 프로그램이다. 폐지를 모아 기부하는 이상일씨와 이강철 kt wiz 감독을 포함해 경기지역 360명의 나눔리더가 있다.

 

동호회·동창회·팬클럽 등의 다양한 모임·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일상생활에서 기부를 실천하며 모임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지역에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유튜브 스터디언 구독자, 박현경 프로골퍼 팬클럽, 임영웅 팬클럽 서울경기지부 등 37개의 나눔리더스클럽이 있다.

 

 

◆ 경기 사랑의열매 비발디(Vivaldi) 나눔사업 통한 '배분사업' 사회적 가치 제고

2023년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의 의제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민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계절별 경기 비발디(Vivaldi)나눔사업으로 연간 약 10억 원을 지원 예정이다.

 

∎봄 : 새봄 새싹 나눔사업(초·중·고 학생들의 꼭 필요한 새학기 물품 등 나눔),

∎여름 : 시원한 여름나기(폭염에 지칠 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는 나눔),

∎가을 : 풍성한 사랑나눔(추석명절 지원을 통한 풍성한 나눔),

∎겨울 : 따뜻한 겨울나기(매년 차가워지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나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모금된 성금은 경기도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고, 사랑의열매 중앙회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아 모금된 성금보다 추가로 배분하고 있다.

 

 

각계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통해 투명하게 배분되며, 기부자가 지정한 대상이나 개인에게 신속하게 지원된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2022년 784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2023년에는 비발디(Vivaldi) 나눔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785억 원을 배분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배분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영철 기자 ye00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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