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형 아파트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2023.05.14 12:55:09

12일부터 시·전문가 합동 대형 아파트 공사장 3개소 안전 점검,

박승원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긴급 점검 지시,

설계와 다른 시공, 콘크리트 양생 적정성 등 구조 안전 집중 점검,

중대 위험 사항 적발 시 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

 

 

광명시가 관내 대형 아파트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12일 시는 최근 발생한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 현장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해당 사고 현장 건설사가 관내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공사 현장 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광명시정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긴급 점검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단에는 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설계와 다른 시공, 콘크리트 양생 적정성 등 구조 안전을 집중 점검해 중대한 지적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단계별로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안전 및 품질확보를 위해 정기·수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외부전문가 14명이 포함된 점검단이 공사 중인 재개발·재건축 전체 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해 부적절한 사항을 조치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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