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2023.05.14 12:55:28

자동차세 관련 세금, 과태료 미납 등 대포차 위주로 차량공매 실시,

출국금지, 가태수색,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 예고,

 

 

광명시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시는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징수 노력을 통해 고질 체납액을 징수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광명시는 일제 정리를 통해 작년 말 이월체납액 218억 원 중 상반기 내에 75억 원 정리를 목표로 세웠다.

 

특히, 이번 정리 기간에는 자동차 의무보험 및 과태료 적발자료를 활용, 불법 대포차를 적발해 공매를 강력히 진행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면밀한 실태분석을 통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도 높게 체납처분할 예정이다.

 

반면, 체납관리단을 통해 생계형 체납자 및 영세소상공인의 실태를 조사하고 체납처분 유예 및 정리보류, 복지연계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쳐 어려운 시민들의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세 사기 등으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이나 경제 상황 악화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은 더 배려하고, 고질 체납자는 강력하게 징수 활동을 펼치는 등 조세형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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