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은 15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2조 7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축협 중 최초로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8번째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해 4월 상호금융 예수금 2조 5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1년여 만인 지난 4월 14일 2조 7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외 경기 둔화와 금융기관 간 경쟁이 심했던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2조 7000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는 조합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수원축산농협은 수원, 화성, 오산 지역에서 22개의 금융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