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청소비 지원 사업 시행

2023.05.16 11:20:44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지정 유지를 위하여 지원

업소당 최대 7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초과분은 자부담)

 

광명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청소비 지원 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만든 인증 제도로 3개 분야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이며, 지원규모는 26개소로 인증기간 만료가 도래하여 위생등급제 재평가 신청을 한 업소부터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영업장 내 객석환경(천장, 바닥, 내부 벽), 주방시설(환기시설 포함), 냉·난방기기, 냉장·냉동고 청소 등을 포함하여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광명시청 위생과 현장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영업주분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생등급 지원업소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식중독 등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평가 신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통합민원상담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만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광명시 위생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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