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고독사 예방위한 ‘구리 살피미’앱 운영

2023.05.21 15:24:06

취약가구,보호자 연락처 등록해 서비스 제공
1인 가구 우선 대상으로 위기시 신속히 대응

 

구리시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구리 살피미’앱 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 살피미’앱은 취약계층이 휴대폰 사용이 없는 경우 보호자의 연락처를 등록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구호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 앱은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해 희망 지자체에 무료 배포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구리시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에서 ‘구리 살피미 앱’을 검색하고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중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구리 살피미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위기시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비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 살피미 앱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독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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