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정리수납 봉사

2023.05.25 14:31:03 12면

-양주2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정리수납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전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 활동으로 저장 강박 장애로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해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된 정리수납 전문교육 수료생들의 재능기부로 활동이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앞서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사전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리할 공간 및 활동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대상자의 요청사항을 확인하면서 대상자가 주도적으로 정리수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정리수납 전문 봉사는 대상자 편의에 맞춰 의류, 생필품 등을 쓰임에 맞게 분류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수납 도구를 이용하여 물건들을 정리해드리며, 정돈된 상태를 대상자가 지속 관리하실 수 있도록 옷 접기 방법 등을 알려드리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활동한 수료생들은“저장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상자분에게 정리수납 봉사활동이 작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깨끗해진 환경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수경 사무국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땀을 흘려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정리수납 전문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정리수납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