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수영장 공사장서 작업자 숨져…천장 도르래 떨어지면서 사고

2023.05.27 18:11:27

에어돔 설치 작업 중 벨트 끊어져 사고 발생
경찰,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 조사 중

 

안산의 생존수영 전용 수영장 공사장에서 작업자가 장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안산상록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35분쯤 안산시 상록구 호수공원 내 수영장 공사장에서 작업자 50대 A씨가 천장에서 떨어진 도르래에 목 부위를 맞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수영장 내부에 들어가는 에어돔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에어돔을 당기던 도르래를 지탱하던 벨트가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김준호·박진석 기자 kgcomm@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