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 교통사고 예방 위한 '차만손 스티커 부착식' 진행

2023.05.31 18:41:58 6면

광주경찰서‧KD운송그룹 합동으로 예방활동 실시 
광주 관내 버스 200대 하차문 부근에 실천스티커 부착 예정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31일 광주시 대원고속 버스차고지에서 광주경찰서, KD운송그룹과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만손 실천 스티커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착식은 공단에서 올해 추진하는 ‘차‧만‧손’을 실천하고, 광주 관내 무단횡단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광주 시내 KD운송그룹 200여 대 버스 내부 하차문 부근에 실천스티커를 부착될 예정이다. 


차‧만‧손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라는 의미로, 공단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교통문화 운동이다. 


2020~2022년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에서 보행 사망자 비중은 약 34%를 웃도는 등 높은 상황이다. 


특히 2022년 경기도 광주시 보행 사망자 비중은 41.7%로 보행 사망자 사고 예방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보행자의 수신호를 통한 운전자와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한 차‧만‧손 실천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