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소리' 징글(Jingle)을 제작해 시정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징글’은 짧은 멜로디나 효과음 등으로 특정 브랜드를 연상케하는 청각마케팅 중 하나다.
'안양의 소리'는 2초 분량의 짧고 경쾌한 멜로디로 휘파람 소리를 활용해 밝고 활기찬 안양, 편안한 안양을 떠올리게 한다.
시는 1일 이 소리를 입한 안양시 VI 모션그래픽 2종을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또 시정 소식 ‘3분 안양’ 등 다양한 미디어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시청 대표전화 통화 연결음과 시내버스 안내방송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야금, 피아노, 플롯 등 6가지 악기로 색다른 매력을 가진 ‘안양의 소리’ 추가 제작을 마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소리’가 행복한 안양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의 소리’는 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