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11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 당진중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지난 3월 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1단식에서 신지한이 당진중 손수민을 맞아 세트 점수 2-0(21-13 21-16)으로 완승을 거두고 기선을 잡은 뒤 2단식에서 팀의 에이스 나선재가 윤은성을 상대로 세트 점수 2-0(21-8 21-14)으로 가볍게 승리해 기세를 이어갔다.
승기를 잡은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3복식에서 나선재-최강민 조가 당진중 김동준-진건호 조를 맞아 손쉽게 경기를 지배하며 세트 점수 2-0(21-6 21-7)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