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싱가포르 교통부와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 간담회 진행

2023.06.12 09:35:02

교통부 인사단 판교 사옥 방문, 카카오 T 플랫폼 전략 청취
가맹택시 기반의 기사 서비스 관리 체계에도 관심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싱가포르 교통부와 간담회를 갖고 카카오 T의 성공 전략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에는 에이미 코(Amy Khor) 싱가포르 교통부 선임국무장관을 비롯해 싱가포르 교통부와 육상교통청의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사업 비전과 함께 기존 업계와의 상생을 통해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도모하는 ‘상생적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디지털트윈, UAM,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먼 미래가 아닌 실생활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배차 시간 단축을 위한 배차 시스템 개선 노력, 가맹택시(블루)-대형택시(벤티)-고급택시(블랙) 출시를 통한 택시 서비스 다변화 등의 사례를 접한 싱가포르 교통부 관계자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는 반응을 보였다. 

 

싱가포르 교통부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양국 내 다양한 교통 관련 서비스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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