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파주시를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625/art_16872481496452_6d652e.jpg)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20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함께 파주 민통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펼쳤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는 2009년부터 시작된 공단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 전문 의료진과 진료장비가 탑재된 진료차량을 파견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ESG경영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의료봉사는 공단 일산병원 의료진과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원 30여 명이 파주시 민통선 3개 지역(통일촌‧해마루촌‧대성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5개 분야 전문 진료와 혈당·혈액 검사, 의약품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인근에 군사분계선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