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임직원 봉사단과 교촌치킨 가맹점주들이 경북 예천군 감천면 수해현장에 방문해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1/art_16910214822806_7023b9.jpg)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호우 피해 지역의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억 원의 지원금 및 제품 교환권 후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치킨 한 마리가 팔릴 때마다 20원씩 적립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다.
교촌은 수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현금 5억 원을 지원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으며, 수재민과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격려하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제품 교환권도 함께 전했다.
특히 현금 및 현물 10억 원 외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교촌 '바르고 봉사단'도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푸드트럭에서 치킨을 조리해 제공하는 등 현장에서의 지원 활동도 진행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고 생활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촌의 작은 마음이 수해 이웃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위로가 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자원봉사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