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광명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192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이용범 교수가 ‘어깨통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노인질환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혈당검사, 혈압체크, 골밀도검사, 재활치료상담, 금연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그동안 광명시체육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광명시 의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기로 광명시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명시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림대성심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림대성심병원과 적극 협력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의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건강강좌’ 행사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시를 비롯해 의왕시, 과천시, 군포시, 광명시, 시흥시 등 여러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