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2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
2007년 이후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3박 4일간(9.12~15)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명박 前대통령이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기조연설을 맡았고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주제로 이영 중기부 장관이 개막식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기업승계 제도개선 등 중소기업 현안들이 하나 둘 해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