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ESG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 직원들은 최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에 참여하며 수해지역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힘을 보탰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란 에너지 효율 인식 개선과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돕는 마라톤 대회다.
대회 참가비는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고효율 LED 기기 교체 등 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탄천종합운동장 김지욱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달리며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에너지 넘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독려해 일상 속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