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시험장서 운전시험 보던 40대 숨져

2004.12.17 00:00:00

16일 오후 1시15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인천면허시험장 내에서 1종 대형면허 기능시험을 보던 오모(47.노동)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안전요원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안전요원 김모(29)씨는 "오씨가 장내 기능시험을 거의 마치고 출발선으로 들어 오던 중 갑자기 머리를 떨구고 덜덜 떠는 등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씨가 기능시험을 앞두고 긴장해 왔다는 가족의 진술로 미뤄 오씨가 시험중 긴장으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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