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이 2023 삼척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은 3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2023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거제시청을 종합 전적 3-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안산시청은 7월 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와 10월 제3회 안산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 개인전 국화급(70㎏급) 결승에서는 정수영(안산시청)이 강하리(충북 괴산군청)의 잡채기와 앞무릎치기에 쓰러지며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고 매화급(60㎏급) 김단비와 국화급 권수진, 무궁화급(80㎏급) 이유나(이상 안산시청)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