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동 섬유공장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작업 중

2023.12.05 05:42:07

 

양주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일 오후 7시 52분쯤 양주시 덕정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07명과 장비 46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기 시작했다.

 

공장 건물이 전소한 상황에서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지는 것을 저지하는데 성공하고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후 9시 42분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공장 2개동이 모두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 관계자 7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력을 투입한 결과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 규모가 확대되지 않도록 완진까지 진화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