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 영농폐기물 수거지원 나서

2023.12.14 10:30:14

 

NH농협 오산시지부, 오산농협은 12일 오산시 두곡동 일원에서 농협 임직원 10여 명과 두곡동 마을주민들이 함께 영농폐기물(폐비닐 등) 수거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해 마을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승민 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폐비닐 수거에 애써준 마을주민과 농협직원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농촌마을을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플로깅) 것은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활동인 만큼 일반시민도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사전예방과 환경오염을 막는 것은 결국 농촌과 농업인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농협은 농업단체·농업인·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수거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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