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푸드트럭서 부탄가스 폭발 추정 불…2명 화상

2023.12.19 15:22:52

부천시 중동 일대 푸드트럭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2명이 부상을 당했다.

19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께 부천시 중동 일대 한 푸드트럭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푸드트럭 운영자 40대 남성과 손님 1명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푸드트럭 운영자는 "닭꼬치 조리 중 갑자기 휴대용 부탄가스용기가 순간적으로 폭발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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