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이준석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준석은 2013년 차범근축구상을 수상할 정도로 어릴 적부터 수준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2000년생인 그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2019년 인천에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K리그 통산 63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상무에서 22경기 6골 3도움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K리그2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수원FC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이준석의 합류로 한층 더 날카로운 공격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준석은 “수원FC의 좋은 동료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