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 ‘토요키즈클래식’ 2024년 시즌의 첫 공연을 2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어린이들의 생애 첫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2013년 시작 이후 12년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로 꾸준히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총 5회 ▲2월-교과서 클래식 ▲3월-오페라 ▲4월-발레Ⅰ ▲5월-애니메이션 ▲6월-발레Ⅱ 프로그램을 공연한다.
시즌의 시작인 2월 공연은 ‘파헬벨-캐논’, ‘생상스-동물의 사육제’, ‘슈베르트-송어’, ‘비발디-사계(봄)’ 등 교과서에 수록된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해, 어린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선한 편곡과 수준 높은 연주로 큰 호평을 받은 김세실창겸 지휘자와 ‘레자르 앙상블’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 박상선, 문채원, 양혜지가 해설을 곁들인 상황극으로 어린이들의 클래식 이해를 돕는 클래식 교육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1층 2만 원, 2층 1만 5000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