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인방송 정상화 촉구

2004.12.27 00:00:00

유 의장 등 의장단과 당 대표 명의로 방송위에 건의문 전달

경기도의회는 27일 방송위원회의 최근 경인방송(iTV) 재허가 추천 거부에 대해 전폭적인 공감을 표시하면서 경인지역 주민들의 시청권 보장을 위한 대안 마련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방송위측에 전달했다.
이날 도의회는 유형욱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한나라당 및 열린의정 대표 명의로 건의문을 배포하고 “방송위의 이번 조치로 인해 1천300만 경인지역 주민들의 시청권이 박탈되는 현실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인방송의 정상화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또 “철학이 없는 방송경영이 우리사회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번 사태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두달 가까이 이어온 경인방송의 파행을 하루속히 끝내고 지역 주민들의 시청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사업자를 공모하는 등의 신속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안광호기자 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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