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FC, 9일 홈 개막전서 양동현 은퇴식 개최

2024.03.08 03:16:13

K리그 통산 353경기 100골 넣은 레전드
올 시즌부터 수원FC서 지도자로서 첫 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이번 주말 홈 개막전에서 K리그 통산 100골을 기록한 양동현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 은퇴한 양동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05년 K리그에 데뷔한 양동현은 통산 353경기를 뛰며 100골을 넣었다.

 

양동현은 2021년 수원FC에 합류해 지난 시즌까지 선수로 활약했고, 수원FC 통산 400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그는 올해부터 수원FC 코치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은퇴식에서는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양동현 코치에게 기념 액자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양동현의 딸과 지인, 배우 강기영이 시축에 참여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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