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납초등학교는 26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종류와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에코 롱롱은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고(에코 : ECO), 오래도록 쓸 수 있는(롱롱 : long long) 에너지를 교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체험교육은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꽃과 어린왕자'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가납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생태환경,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학교 자율과제로 선정하고,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에코 롱롱 교육을 추진했으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수업은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적용해 특수하게 개조된 차량에서 학생들은 직접 에너지를 체험하고 생산하는 일을 해봄으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가납초등학교 이란희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중한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아껴 쓸 수 있을지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