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수원교육장배 육상대회가 4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35회 수원시육상연맹회장배 대회를 겸해 열린다.
육상 꿈나무 인재 발굴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거리(80, 100m), 중거리(800m) 트랙 종목을 실시한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평소 연습한 훌륭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학생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정당당한 승부, 상호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품격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육상대회를 포함해 2024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축제)를 통해 학교 내 체육활동이 활성화를 넘어 일상화되어 학생 체력증진과 자발적인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학교체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 육상연맹과 연계한 지역 거버런스 육상체험문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스포츠 경험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행복수원 체육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