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올해의 책 선정작가 최진영 ‘북토크’ 개최

2024.04.09 14:57:27

-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 출신
- 4월 27일 오후 2시, 옥정호수도서관

 

양주시는 4월 27일 오후 2시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최진영 작가의 ‘북토크’ 를 개최한다.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 출신으로 ‘구의 증명(2015)’, ‘해가 지는 곳으로(2017)’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하여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2023년 ‘홈 스위트 홈’으로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년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단 한 사람(2023)’은 수천 년 무성한 나무의 수명 가운데 이파리 한 장만큼을 빌려 죽을 위기에 처한 단 한 명을 구하는 ‘수명 중개인’의 이야기로 삶과 죽음 사이에서 어떻게 사랑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더불어 인생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북 토크’ 참여 신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 또는 도서관 정책팀(☏031-8082-7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최진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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