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광주경찰서가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산하단체에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주서 제공)
광주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16일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회원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광주서 경찰발전협이 마련한 약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이하 산하단체에 전달했다.
광주경찰서 한 관계자는 장애인연합 회원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꾸준한 기부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중한 나눔 활동을 함으로써 장애인이 사회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홍성기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며 “광주경찰과 함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장애인총연합회 이하 산하단체에 도움과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열 서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선뜻 지원에 나선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이 함께 사회적 약자를 살펴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