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SK마이크로웍스 공장서 50대 작업자 숨져

2024.04.19 17:24:28

작동 중이던 롤러 이물질 제거하던 중 끼어 숨져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 중

 

수원시 소재의 SK마이크로웍스 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롤러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쯤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롤러에 끼어 숨졌다.

 

당시 그는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려다 사고를 당했으며, 당시 롤러는 작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부는 사고 사실을 확인한 직후 근로감독관을 보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