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부대시설 지원 잰걸음

2024.04.22 17:31:17

로드네트웍스·메리츠증권과 호텔 건립 MOU
숙박시설 건립, 양주시민 우선 인력 채용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현장 실사가 다가오는 가운데 숙박시설을 비롯한 부대시설 지원에 나선다.

 

이에 양주시는 22일 시청에서 로드네트웍스, 메리츠증권과 ‘국제스케이트장 숙박시설(호텔)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현수 시의원, 강권중 로드네트웍스 회장, 이세훈 메리츠증권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향후 로드네트웍스와 메리츠증권은 양주시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경우 고읍지구 나리공원 부지 내 관광 숙박시설을 건립과 인력 채용시 양주시민 우선채용이며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원한다.

 

이번 체결은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할 경우 매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들의 숙박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의 경제 및 관광산업에 기여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시에 투자 의사를 밝혀준 기업들에 감사한다” 며 “양주국제스케이트장 호텔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신설 스케이트장은 11만㎡ 규모의 광사동 나리농원을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로 공모에 뛰어들었으며, 신규 스케이트장 건립 부지는 대한체육회 부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상반기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