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부모 등 95명, 36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문화 체험 행사를 지난 주말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평상시 부모와 바깥 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족 단위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동·식물, 퍼레이드 관람 등 모처럼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35가구, 430명이며 아동통합사례 관리사 10명이 전문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5월 가족캠프 ▲7월 가족 영화의 밤 ▲9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