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평택 민자 고속도로 4월 착공

2005.01.10 00:00:00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난 해소 큰 도움
1조2천여억원 투입-2009년 8월쯤 완공
건교부, 지하보도 불연재 사용 의무화

서수원에서 오산, 평택 구간을 십자 형태로 연결하는 민자 고속도로가 오는 4월쯤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서수원에서 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사업시행자로 두산 중공업 등 6개사가 참여한 주식회사 경기 고속도로 컨소시엄을 지정했다.
총 연장 38.5km 구간에 1조1천800여억원이 투입되는 서수원∼평택 고속도로가 오는 2009년 8월쯤 완공되면 수도권 남부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전망이다.
건교부는 또 앞으로 지하 상가를 새로 지을 땐 점포나 계단에 반드시 불연재를 사용토록 하는 등 지하 공공 보도의 폭을 6m 이상으로 해야함을 골자로 한 '지하 공공 보도의 설치 기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준안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하 통로와 계단, 점포 등의 내장용 시설과 간판, 안내판, 광고물 등에는 반드시 불연재를 사용토록 했다.
또 지하보도의 폭은 6미터 이상으로 하고 보도와 함께 설치되는 지하상가는 전체 면적이 보도의 총면적을 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지하공간의 환경이나 안전을 해치는 시설은 입점에 제한을 두도록 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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