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봄철 화재 주의 당부

2024.05.28 14:28:37

최근 5년간 500여건에 크고 작은 봄철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포소방서가 봄철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저감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김포소방서는 봄철 화재 통계를 발표 최근 5년간 김포시 봄철 화재는 총 593건 발생했고 전체 화재의 2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7.7%)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8%), 기계적 요인(14%)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농산물 소각금지와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지 않는 콘센트는 빼두기 ▲음식물 조리 중 자리비움 금지 ▲화재 발견 시 즉시 대피 및 119에 신고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서 김포소방서는 봄철 화재통계 분석 결과에 따라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대형화재 우려 대상 중점 안전 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화재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만 화재예방과장은 “봄철 화재의 절반 이상은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라며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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