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7% 이상 성장해야 일자리 늘어"

2005.01.16 00:00:00

재경부 "1∼2%론 고용 창출 효과 없어"

고용이 늘어나려면 경제성장률이 적어도 2.7% 이상 돼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지난 96년부터 작년까지 분기별로 회귀분석을 한 결과 경제성장률이 1%나 2%에 머물 경우 취업자가 늘어나는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경제가 1%대나 2%대 저성장을 하면 기업들이 신규 인력을 뽑기 보단 기존 인력을 재활용커나 자본투입을 통한 생산 자동화를 진전시켜 고용이 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그러면서 "취업자가 증가하려면 경제성장률이 적어도 2,7%는 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지난 2003년 3.1%의 성장을 했지만 취업자가 3만명 줄어든 것도 이런 현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간 40만개 정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5% 수준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경부는 이와함께 "올 공공부문 일자리는 모두 46만개고, 이 가운데 신규 일자리는 10만개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재경부는 그러나 "단기 일자리가 많다"면서 "공공부문 사업이 일자리 창출에 실제 미치는 효과는 3만개에서 4만개 정도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