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시범운영 이천서 실시

2024.06.16 16:15:49 3면

긴급돌봄 필요 가정에 돌봄서비스 연계
6~12세 대상 ‘초등시설형 서비스’ 시행
영유아 위한 ‘언제나 어린이집’은 운영 중

 

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이천시에서 ‘아동 언제나돌봄센터(핫라인 콜센터)’를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다음 달부터 도 전역에서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 언제나돌봄센터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콜센터로 신청할 경우 365일 24시간 주말·평일·야간에도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과 방문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제도다.

 

아동 언제나돌봄센터에서 연계되는 돌봄시설은 지난 1일부터 운영된 ‘언제나 어린이집’(6개월~7세 영유아 대상 이천 등 5개 시군),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등이 있다.

 

다음 달 도 전역에서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해당 시군에서 운영하는 돌봄시설 상황에 맞춰 안내될 예정이다.

 

이 중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오는 17일부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6개소에서 시범 운영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 시설에서 평일 야간·주말·휴일에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정식 운영 시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4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아동 주소지 인근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아동 사전등록을 하면 더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핫라인 콜센터와 초등 긴급돌봄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돌봄 요구 해소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지속적으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