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 상담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학부모상담’ 메뉴를 구성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상담 영역은 ▲성장 단계에 따른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학부모교육 참여 등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교육 참여 사업 관련 분야 등이다.
상담은 센터 누리집 ‘온라인 학부모상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문의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자녀교육 또는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거나 학부모교육 참여 방법이 궁금한 학부모는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경험이 풍부한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은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유선 상담은 점심시간(12~13시)을 제외하고 평일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센터 누리집 하단의 안내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홍정표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장은 “아이가 태어나 제일 먼저 만나는 선생님은 부모님이고 부모님의 마음이 바르게 서야 자녀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자녀 양육에 따른 마음 회복과 학교 학부모회 활동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센터와 상담하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상담 외에도 ▲지역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지원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