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신년기자회견 약속 국민께 결과 보고"

2005.01.19 00:00:00

임채정 "왜곡된 의식 제공한 과거사 정리해야"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은 19일 "자신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제시한 12가지 약속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며, 실천하고 책임지는 결과를 국민께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좋은 반응을 보여 반갑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여야가 동반자가 되자"고 제안했다.
임 의장은 대만을 방문했던 술병 모양의 쌀을 선보이며 "이같은 노력으로 쌀값이 20%가량 올랐다"고 소개한 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현장을 시찰, 정책과 연결시키는 현장정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그러면서 "외교문서 공개에 따른 파장이 만만치 않고 상당한 분노도 표출되고 있다"며 "과거사 정리는 왜곡되고 변형된 의식을 제 위치로 복원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과거사 정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한 사회가 건전하게 발전키 위해선 정의가 밑바탕이 돼야 하고 정의가 깨지면 억울한 사람이 생기고 갈등이 발생한다"며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통합해 나가려면 변질되고 왜곡된 의식의 원인을 제공한 과거사를 정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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