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화성 공장화재 피해지원 성금 3000만 원 기탁

2024.07.03 16:25:43 3면

김세용, 대한적십자사 피해지원 성금전달식 참석
“GH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화성 일차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성금은 화재로 인해 가족을 잃거나 상처를 입은 피해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화재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서 진행된 화재 피해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애도를 표한다”며 “GH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동세탁차량 전달, 수해피해 임직원 성금 모금 등 재난 재해 극복을 위한 국내외 구호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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