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박물관은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박물관에서 책 읽고 놀자!’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교구를 활용하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박물관 소장품을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이다.
옹기, 교육, 유럽 자기, 수석 등 박물관 소장품과 관련한 전통문화, 유럽문화, 음식문화, 자연, 지구환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으며 관련된 교구를 활용해 놀이와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니어처로 박물관 만들기’가 진행된다.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광복절에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