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호중 의원, 별내선 8월 개통 확정 환영 성명 발표

2024.07.11 16:08:39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5선)은 11일 경기도가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구간이 8월 10일 개통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별내선 8호선 연장 사업은 윤호중 의원이 지난 2005년 최초로 제안한 사업으로,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에서 구리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을 거쳐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3km의 노선이다.

 

별내선 사업은 그간 대형 싱크홀 사고, 서울시 행정 미숙 등으로 연기되며, 개통 지연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8월 초 개통이 확정됐다. 작년 7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그간 공종별시험,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마치고, 현재는 개통을 위한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등의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별내선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 로 운행될 예정으로 특히, 구리에서 잠실 20분, 강남 30분대 이동이 가능하여 과천, 분당만큼 강남 접근성이 향상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구리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윤호중 의원은 “지난 2015년 12월 구리역 광장에서 첫 삽을 뜬 이후 매년 별내선 조기 준공을 위해 국회에서 예산 전반을 챙겼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지금까지 구리시민들과 소통하며 관계 부처와 협의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라 생각하며, 구리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별내선이 드디어 개통돼 진심으로 기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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