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재활승마 대중화 확대 위해 2024년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 실시

2024.07.17 15:23:38

 

한국마사회는 재활승마 대중화 및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를 위해 2024년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한국마사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국의 협력승마시설 중 참여를 희망한 8개소에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장애를 가진 강습생 약 150여명에 대해 1인 최대 40만원(10회 기준)까지 강습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재활승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재활승마 전문인력을 초빙해 커리큘럼 개선 및 교수방법을 전수하는 등 민간승마장의 재활승마 강습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재활승마 참여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지원인력 발굴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분들께서 보다 가까이서, 보다 편하게 재활승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민간시설 육성 등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를 비롯해 실버승마, 공익승마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테라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수혜대상의 확대와 민간 협업을 통한 재활승마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이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