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정책정당 구현 반드시 이룩할 터"

2005.01.24 00:00:00

원혜영, 여야 정책위 의장단 회의 제안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세균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로 단독 입후보 해 당선된 원혜영 신임 정책위의장(부천 오정)은 "혁신과 통합을 통한 '명실상부한 원내 정책정당 구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24일 오전 실시된 원내대표 경선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정책 리더십의 구축을 통한 정책결정시스탬이 제대로 작동돼야 한다"며 "당.정.청간의 경제정책 조율 시스탬을 정비해 확실한 정책기조와 일원화된 경제리더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의장은 그러면서 정책위원회가 풀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분야별. 사안별 의총의 활성화'를 들고 "관심있는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책토론을 하는 단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의장은 이어 "정조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선 정조위 위원장단과 상임위 간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조위원회를 만들어 회의 체계를 안착화해야 한다"며 "각 상임위별 의원들의 정부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월1회 이상 당정회의가 정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특히 "미국 의회처럼 다양한 관심을 가진 소위원회가 많이 생겨나야 한다"면서 "국회와 당 차원의 소위원회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의장은 민생문제 해결과 관련, "민생문제는 정쟁의 볼모가 돼선 안된다"며 "'민생관련 여야 정책위 의장단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실종된 여야간 상생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며 회의 개최를 야당에 공식 제안했다.
원 의장은 부천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사범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후 민선 2, 3기 부천시장을 거쳐 14대에 이어 17대 총선에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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