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현대 미술 팝업 전시 ‘뉴 스트럭처 프리즘’ 개최

2024.07.25 14:52:38

디지털 샹들리에가 있는 인스파이어 허브 공간 ‘로툰다’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설치 작가 권오상의 ‘뉴 스트럭처’ 작품 전
영감 가득한 엔터테인먼트 경험 제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키네틱 샹들리에로 꾸며진 원형의 다목적 홀인 로툰다에서 조각가이자 설치미술작가인 권오상의 ‘뉴 스트럭처  프리즘 (NEW STRUCTURE : PRISM) ’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한다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스파이어가 한국 현대미술(‘K-아트’) 및 K-아티스트들을 글로벌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시작하는 ‘인스파이어 아트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이다.

 

인스파이어의 여러 공간을 연결하는 중심부이자 디지털 아트 명소인 로툰다라는 공간과 권오상 작가의 연작 중 하나인 ‘뉴 스트럭처’ 작품이 창의적이고 영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의도를 담았다.

 

작가 권오상은 2차원의 평면으로 구현된 사진을 3차원의 조각으로 입체화 하는 작업 방식을 통해 국내외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주목받아왔다.

 

차원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으로 탄생한 그의 작품들은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술 애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를 대표하는 작업 시리즈 중 하나인 ‘뉴 스트럭처’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평면의 오브제들을 입체적인 조각 형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크게 확대한 이미지를 입체로 변화시켜 탄생한 작품들은 마치 프리즘처럼,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변화하는 독특한 공간적 특성을 선보인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 마이클 젠슨은 “수많은 디지털 LED패널이 시시각각 다양한 패턴과 모양으로 움직이며 키네틱 아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로툰다의 디지털 샹들리에와 관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권오상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하는 묘미가 있을 것”이라며 “인스파이어는 K-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미디어 아트와 현대 미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에게 예술적 영감과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아트 플랫폼’의 역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민중소 기자 jungso2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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