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개막도시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 중 개막도시를 선정하고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의 인지도 확대와 도-시군-민간 협력의 장을 조성하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개막도시 선정기준은 ▲수행능력(행사 수행 기획의 참신성, 안전관리 계획 등) ▲협력체계(공정무역 유관기관 행사 참여, 공정무역 단체 조직과의 협력 체계 등) ▲개최 환경(행사장의 도민 접근성, 행사 공간 확보 등) 등 3개 분야다.
선정된 개막도시에는 내년도 시군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예산 편성 시 해당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 홍보 채널(SNS, G버스, 언론사 등)을 통해 개막도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공정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민간인 등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포트나잇을 개최하는 7번째 개막도시는 안성시로, 스타필드 안성에서 오는 10월 11일~13일 개막식 및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공정무역 실천기관의 인증서 전달식, 2025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도시 선언 등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공정무역 제품인 드립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하고 공정무역 퀴즈를 통한 경품 증정, 마술쇼, 인형극 등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