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배드민턴 강습 ‘여름방학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특강은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맞춤배드민턴구장에서 실시되었다.
여름방학특강은 안성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의 신체적 및 정신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공단은 해당 청소년들을 위해 전용 강습을 제공하며, 겨울방학특강(2월)과 여름방학특강(7~8월) 기간 동안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강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 ▲강사 운영 만족도 ▲시설 운영 ▲향후 재참여 의사 등 모든 항목에서 참가자들이 ‘매우 만족’ 및 ‘매우 그렇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체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