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작년 전국 땅 값 3.86% 상승"

2005.01.28 00:00:00

평택, 미군기지 이전 영향 땅값 '껑충'
郡지역 중 파주-연천 전국 최고 기록

건설교통부는 28일 "지난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땅값이 많이 오르면서 전국의 땅값 상승률이 평균 3.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그러나 작년 4분기엔 경기침체와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등의 영향으로 0.58% 상승하는데 그쳐 전반적으로 땅 값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중에 땅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미군기지 이전 등의 영향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로 4.7% 상승했다.
반면 땅 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충남 연기군으로 2.8%가 하락하긴 했으나 연간 상승률은 23.3%로 가장 높았다.
군지역 가운데 4분기 땅 값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파주 지역 개발로 대체 토지 수요가 많았던 경기도 연천군으로 2.6%, 국제 자유 도시 개발 영향을 받은 제주도 남제주군이 2.1% 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전체 토지 거래는 2백61만7천여 필지로 전년에 비해 11.6% 감소했지만 면적은 18.4% 증가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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