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폐회 ‘조례 및 예산안 27건 통과’

2024.09.08 15:55:38 8면

안성시의회, 조례 및 예산안 27건 통과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중점’
정천식 부의장, 친환경 정책 강조 및 시정 질의 - 김보라 시장의 구체적 답변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6일 제225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가결된 안건 중 조례등 심사 특별위원회 소관으로는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23건이 포함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호섭)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변경안 등 4건의 예산안이 심의됐다.

 

이번 회의에서 정천식 부의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공유자전거 정책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안성시의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박근배 의원은 장거리 고등학교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실태 조사 실시 여부를 질의했고, 이중섭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주차장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요청했다. 또한 이관실 의원은 교육 분야 발전계획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 평생학습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해 질문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차 본회의에서 장거리 고등학교 학생 통학 여건 개선에 대해 “학생 통학 순환버스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대중교통 노선이 병행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며 답변했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장 문제에 대해 “전통시장 고객을 위한 주차장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 질의에는 “교육발전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안정열 의장은 제2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는 추경예산안을 철저히 집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포함한 명절 종합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26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임시회 영상은 안성시의회 공식 유튜브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