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더퍼스트기업대출' 출시…우대금리 최대 2.5%p

2024.09.08 15:21:53

 

NH농협은행이 첫 거래 및 주거래 기업고객에 여신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NH더퍼스트기업대출'을 출시했다.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대출대상은 최근 결산재무제표에 대한 외부회계감사를 필한 NICS 4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신규거래 및 주거래기업에는 최대 2.5%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대출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20%까지 추가 상향된다. 자금의 용도는 운전자금·시설자금 모두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안전한 자금관리를 돕는 하나로브랜치 ERP 시스템의 구축료(타행 대환 20억 원 초과 기업) 및 사용료가 면제된다.

 

최영식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다양한 기업고객의 니즈에 따라 신규 및 주거래기업이 금리 우대 및 한도를 우대받을 수 있는 NH더퍼스트기업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기업고객 전용 상품들을 출시하여 기업금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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